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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지훈 인스타그램 |
김지훈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라임씬' 작가들은 진짜 천재들이 확실함"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제작진. 지금까지 '크씬'(크라임씬)은 모두 '크라임씬 제로'를 위한 빌드업에 불과했다"며 "간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 지난해 방송된 '크라임씬'의 네 번째 시즌 '크라임씬 리턴즈'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김지훈이 '크라임씬 제로'로 돌아왔다.
김지훈은 '크라임씬' 골수팬들의 재출연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인물 중 한 명으로, 심리학 전공다운 고도의 심리전과 빼어난 연기력, 치밀한 추리력으로 쾌감을 선사한 바 있다. 김지훈은 장진, 박지윤, 장동민, 아이브 안유진 등과 호흡을 맞춘다.
'크라임씬' 전 시즌을 성공시킨 연출자이자 새 시즌을 진두지휘하는 윤현준PD는 "레전드 라인업의 귀환을 기대해달라. 제작진의 혼을 갈아넣은 에피소드로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