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첫사랑 소환"..다듀 개코·악뮤 이수현, 오늘(20일) '조조비행' 발표 [공식]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2.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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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AKMU(악뮤) 이수현과 '조조비행'으로 아련한 첫사랑을 소환한다.

개코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악 프로젝트 '개작실' 다섯 번째 음원으로 이수현과 함께한 듀엣곡 '조조비행'을 발매한다.


'조조비행'은 어둑한 새벽 공기가 떠오르는 잔잔한 멜로디 위 첫사랑을 각각 '여행'과 '사진'이라는 서로 다른 시선에서 풀어낸 이별 노래다. 스쳐 간 여행지처럼, 사라지지 않는 사진처럼 옛 추억으로나마 회상할 수 있는 첫사랑의 감정이 개코, 이수현의 감성적인 보컬로 펼쳐진다.

개코는 따뜻하고 섬세한 음색으로 아련한 사운드를 이끌고, 이수현은 담담한 듯 쓸쓸하게 그리움을 노래한다. 두 사람의 깊고 감미로운 하모니 또한 겨울 끝자락과 어울리는 귀 호강을 선사한다.

여기에 김필선이 작사, 안신애가 작곡, 필터(philtre)가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탄탄한 실력과 개성을 지닌 이들과 개코, 이수현이 완성할 조화로운 음악적 시너지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음원과 동시 공개되는 '조조비행' 뮤직비디오는 이별한 남녀 주인공이 각자 삶을 살아가는 애틋한 서사, 겨울 풍경을 담아낸 영상미로 옛사랑의 기억을 소환할 전망이다.

'개코의 작업실에서 시작되는 음악'이라는 뜻의 '개작실'은 개코가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음악 프로젝트로, 보컬리스트로서 그의 매력적인 감성과 스펙트럼은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사랑받아왔다. 개코는 앞선 쏠(SOLE), 헤이즈, 권진아, 수미(SUMI)에 이어 다섯 번째 컬래버레이션 주인공 이수현과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3년여 만에 돌아오는 개코의 '개작실' 프로젝트 다섯 번째 신곡 '조조비행'은 오늘(2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3월 28일과 29일 일본 도쿄에서 현지 첫 단독 콘서트 '앞으로 가끔 보자'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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