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미니 5집 'HOT', 'EASY'·'CRAZY' 이은 3부작 '대미 장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2.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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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이 새 앨범 'HOT'으로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한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3월 14일 오후 1시 미니 5집 'HOT'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2월 선보인 미니 3집 'EASY', 8월 내놓은 미니 4집 'CRAZY'와 이어지는 3부작의 마지막 앨범이다.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 'FEARLESS'부터 꾸준히 자신들의 진솔한 생각과 감정을 음악에 담아 듣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EASY'에서는 내면의 고민과 불안을 다루고, 'CRAZY'에서는 불안에 잠식당하기보다는 모든 것을 내던지고 미쳐보겠다고 말했다. 'HOT'은 여기서 더 나아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핫한 태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이번 3부작을 통해 내면이 단단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EASY', 'CRAZY', 'HOT' 3부작은 2023년부터 기획됐다. '2023 MAMA 어워즈'에서 'REVOLUTION ON THE STREET'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LED에 'EASY', 'CRAZY', 'HOT' 문구가 순차적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니 3집의 수록곡 'Good Bones'에서는 "EASY, CRAZY, HOT I can make it"이라는 가사가 반복적으로 흘러나왔다. 같은 앨범에 수록된 'Smart'의 뮤직비디오에도 다음 음반의 제목인 'CRAZY'의 문구가 등장하는 등 이들은 1년 넘게 3부작에 대한 힌트를 곳곳에 심으면서 팬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1일 'HOT'의 앨범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K-팝 팬덤 사이에서 '트레일러 맛집'으로 불릴 정도로 세련되고 멋진 영상을 선보여 왔기에 이번 결과물에도 많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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