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태영 "'로드 투 킹덤' 우승으로 더 단단해진 팀워크" [화보]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5.02.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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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태영/사진제공=앳스타일


그룹 크래비티(CRAVITY) 태영이 첫 단독 화보를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은 태영과 함께한 3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태영은 소년미와 남성미가 공존하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화려한 이목구비와 더불어 풀어헤친 셔츠 사이로 숨겨둔 복근까지 드러낸 파격적인 화보로 글로벌 팬심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태영은 "올해 목표 중 하나가 단독 화보를 찍어보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이룰 수 있어서 너무 감격스럽다"라며 "평소에도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데, 이번 촬영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라고 첫 단독 화보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2025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고 있는 태영은 "곡 작업을 시작하는 것도 목표였고, 혼자 여행을 해 보는 것도 리스트에 있었다"라며 최근 이탈리아로 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공유했다. 또 "여행 자체는 완벽하진 않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많은 걸 경험했다. 낭만적인 순간도 많았고, 바쁜 일정 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덧붙였다.


태영이 속한 크래비티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ACE OF ACE)'에서 우승을 거두며 뛰어난 실력과 더욱 성장한 팀워크를 입증했다. 이에 대해 태영은 "다양한 퍼포먼스를 시도하면서 멤버들 모두 목표에 대한 욕심과 자신감이 커졌고, 팀워크도 한층 단단해졌다. 우승을 통해 크래비티가 더욱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이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어느덧 데뷔 5년 차를 맞이한 태영은 자신의 성장과 변화에 대해 "겉모습도 많이 바뀌었지만, 내면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다. 전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는데 이제는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끝으로 태영은 러비티(크래비티 공식 팬클럽명)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힐링'도 좋지만, 팬들이 주는 힘이 훨씬 크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 팬들이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사랑이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태영이 속한 크래비티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14일과 15일 양일간 도쿄에서 '크래비티 일본 라이브 투어 2025 '비터 앤 스위트'(CRAVITY JAPAN LIVE TOUR 2025 'Bitter & Sweet')'를 성료했다. 오는 3월 26일에는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젤리 빈(Jelly Bean)'을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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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태영/사진제공=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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