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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CJ ENM 커머스 사옥에서 진행된 CJ온스타일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22 /사진=이동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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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
20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는 '주얼리 사업을 키우고 있는 한국 스타'(A Korean Star Is Growing His Jewelry Line)라는 제목의 안재현 인터뷰를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워싱턴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과 함께 세계 3대 유력 언론으로 꼽히는 매체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안재현의 모델 데뷔부터 배우 활동, 주얼리 디자이너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안재현은 패션 업계 진출 배경을 밝혔다. 그는 "모델의 수명은 짧지만, 패션 업계에서 계속 일하고 싶어 주얼리 사업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꽃을 모티브로 한 그의 주얼리 컬렉션에 대해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순간이 행복해 보였고, 나 역시 꽃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들지 않는 꽃을 액세서리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디자인 철학을 전했다.
이번 인터뷰를 진행한 저널리스트 캐서린 베켓(Kathleen Beckett)은 "안재현은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미래지향적이고 독창적인 사고방식이 인상적"이라며 "그는 삶의 본질을 탐구하고 의미 있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색가이자 성찰적인 인물이라는 점이 이번 인터뷰를 통해 더욱 부각됐다"라고 평했다.
안재현은 연예계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 JTBC '끝사랑', 웹 예능 '천에오십' 등에서 인간적인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tvN '핸썸가이즈'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안재현은 전 부인 구혜선과 갈등 끝에 2020년 이혼, 4년여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