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부부' 오늘(20일) 조정.."아내 가장 유리하다" 결과는?[이혼숙려캠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2.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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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 8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진행된다.

20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8기 부부들이 자녀 양육권, 재산 분할부터 취미 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을 두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조율에 돌입한다.


탁구에 푹 빠진 남편 때문에 평소 가정을 돌보느라 어려움을 겪던 '탁구 부부' 아내는 최종 조정 전 진행된 변호사 상담에서 "캠프에서 만난 아내 중 가장 유리한 아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반대로 남편은 경제 활동, 육아, 집안일 등 다양한 측면에서 아내에 비해 불리하다는 상반된 법적 조언을 듣는다.

또한, 최종 조정 전 배우자의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심리생리검사가 진행된 가운데, '탁구 부부' 남편은 탁구선수 출신인 아내에게 남편이 탁구를 치는 모습이 멋있냐는 독특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탁구를 과하게 사랑하는 남편이 아내가 원하는 대로 가정을 위해 탁구 횟수를 조율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남편에게 철없는 장난을 치고 집에서 혼자 노는 것이 습관이 된 '열아홉 부부'의 아내는 변호사 상담을 통해 남편을 향한 장난이 지나쳐 위자료를 줘야 할 수도 있는 상황임을 알게 된다. 특히 아내는 일하는 남편에게 과도하게 문자와 전화를 하는 행위도 최종 조정에서 잘못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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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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