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입대, 2개월 뒤 알았다" 이상우, ♥김소연도 놀란 말 없는 형제들 [편스토랑]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2.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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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이상우가 자신과 꼭 닮은 남동생을 공개한다.

20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측에 따르면 오는 21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는 '정성광인' 이상우가 동생을 위해 특별한 정성 요리에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현실 형제' 그 자체인 이상우의 동생은 물론, 이상우, 김소연 부부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귀염둥이 조카도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공개된 VCR에서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과 휴대전화 속 영상을 보면서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알고 보니 이상우 남동생의 딸, 즉 이상우의 조카의 영상이었다. 휴대전화 영상 속 이상우의 귀여운 조카는 숙모인 김소연이 좋은지, 종알종알 이야기를 하며 장난도 치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삼촌 이상우가 말을 걸어오자, 고개를 돌리는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이상우는 "저한테는 말을 안 한다. 이유를 모르겠다"며 조카를 향한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조카 영상을 보며 두 사람은 이상우의 남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소연은 "도련님이 말이 없잖아. 오빠(이상우)처럼. 신기해"라고 했다. 이에 이상우는 "나보다 동생이 훨씬 말이 없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실제로 말이 없는 성격까지 꼭 닮은 형제는 만나도 좀처럼 대화를 길게 이어가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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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상우는 "동생 군 입대 사실을, 2개월 뒤에 부모님께 들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우는 "아들 둘이라 말을 잘 안 하고, 할 말만 한다. 내가 군 전역했을 때는 가족이 이사를 가서 '집 어디야?'라고 주소를 물었다"며 마치 시트콤에나 나올 법한 에피소드를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이상우는 자신과 여러모로 닮은 동생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만든다. 과연 이상우의 동생은 이 요리에 어떻게 반응했을까. 말 없는 형제는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 김소연도 인정한 이상우 형제의 닮은 면모부터 이상우의 첫 대용량 요리 도전 현장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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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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