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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
배우 이이경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의 아침 식사 값어치를 전 재산의 절반이라고 고백했다.
20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연출을 맡은 박현주 PD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배우 이이경이 참석했다.
앞서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은 자선 단체 기부를 위해 점심 식사 경매를 진행한 적이 있다. 그중 마지막 점심 경매는 약 246억 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았다.
그렇다면 오은영, 이이경과의 아침 식사가 경매로 올라온다면 얼마에 낙찰될까.
이이경은 "경매 타이틀을 바꾸고 싶다. '오은영 선생님과의 아침 식사 경매 올리겠습니다. 피처링 이이경'이다. 난 곁들이는 용도로 자리를 채울 거다. 딱 그 정도인 것 같다. 난 오은영 선생님과의 경매에 참여한다면 내가 가진 전 재산의 절반 정도는 소비라고 생각하지 않고 또 다른 가치의 투자라고 생각하면서, 그 정도의 값어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일단은 식사비가 그 분이 내셔야죠. 좋은 곳에 쓴다는 전제 하에 그 식사비의 10배 정도 해서 식사비를 제외하고 남은 돈은 좋은 데 쓰고 싶다. 현실 가능해야지 10억, 100억 이러면 안 될 것 같다"라며 웃었다.
'백억짜리 아침식사'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업인, 자수성가한 인물 등 본인의 업에서 성공을 이룬 사람들과 아침 시간을 함께하며 그들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모티베이팅 토크쇼다. 그들이 눈 뜨는 순간부터 만나 아침 식사를 함께 하고 매일 실천하고 있는 성공 습관, 성공 신화, 성공 비법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는 2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