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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한선화가 손예진, 지창욱을 만난다.
21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한선화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캔들'은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각색한, 지난 2003년 10월 개봉한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를 넷플릭스 시리즈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손예진이 조씨부인 역을, 지창욱이 조원 역으로 캐스팅된 사실이 알려졌다. 연출은 영화 '모던 보이', '은교', '침묵', '유열의 음악앨범' 정지우 감독이 맡았다.
다만 극중 한선화는 원작에 없는 새로운 역할에 캐스팅됐다. 한선화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특히 한선화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OTT 작품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넷플릭스 시리즈 출연은 '스캔들'이 처음인 터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선화는 최근 차기작으로 영화 '교생실습'을 선택했다.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의욕 충만한 예비 선생님이 전국 모의고사 1등을 달리고 있는 동아리 소녀들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다룬 코미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