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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이 지난해 8월 4일(한국 시각)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 미국 브래디 엘리슨과 경기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확정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대한체육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체육 발전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에는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총 8개 부문에서 71명과 1개 단체가 선정됐다.
영예의 체육대상은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서 개인·단체·혼성 3관왕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양궁 김우진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부상이 주어진다.
또 유도 김민종(양평군청)과 사격의 양지인(한국체육대학교)이 경기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최우수상 10명, 1개 단체를 비롯한 우수상 19명, 장려상 41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들은 각각 표창패와 부상을 받는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과 체육단체 후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메세나 부문의 수상도 함께 진행된다. 메세나 부문에는 대한럭비협회 후원사인 대상웰라이프와 대한수영연맹 후원사인 주식회사 배럴이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955년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제정한 이래, 체육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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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 명단. /표=대한체육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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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 명단. /표=대한체육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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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 명단. /표=대한체육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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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 명단. /표=대한체육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