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자숙' 리지, 틱톡 라이브 1위 찍고 "새 소속사 계약" 컴백 선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2.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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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지 SNS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가 새 소속사와 계약했다고 직접 알렸다.

리지는 20일 "클로버유니버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됐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리며, 저도 더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직접 밝혔다.


앞서 리지는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동 재개를 암시한 바 있다.

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여러 작품에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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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29)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첫 공판을 마친 뒤 고개 숙여 사죄하고 있다. 리지는 지난 5월 8일 오후 10시 12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는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적발됐다. 2021.09.27



하지만 리지는 2021년 5월 서울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부근에서 음주운전 상태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돼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리지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생이 끝났다. 스스로 정말 실망스럽고 부끄럽다. 평생 수치스러울 일"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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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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