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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사진=스타뉴스 |
김지민, 김준호는 20일 SNS를 통해 "저희 커플을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셔서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손 편지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벌써 3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이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게 해줬다"며 "얼마 전 프러포즈를 하고, 받고를 계기가 돼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 가득, 재미만땅 부부가 되겠다.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은 올해 결혼을 발표하며, 지난해 12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커플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를 개설하기도 했다.
이하 김지민, 김준호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준호,김지민입니다.
저희 커플을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셔서 너무 행복한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쁜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됐어요.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벌써 3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많은이 있었고 그 모든시간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게해주었어요. 얼마 전 프러포즈를 하고, 받고를 계기가 되어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습니다.
2025년 7월 결혼식을 올리려 합니다.
앞으로도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가득.재미만땅!! 부부가.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셔요^^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진지한 손글씨였구요..
지민: 아싸~우리~결혼한다!!!
준호:지민아~요즘은 스몰웨딩이 대세라던데 우린 라지웨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