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인증' 김민희, 기자간담회는 불참..♥홍상수 홀로 포토타임 [베를린 국제영화제]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2.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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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사진=베를린 국제영화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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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국(왼쪽부터), 강소이, 홍상수 감독, 조윤희, 권해효/사진=베를린 국제영화제 유튜브
홍상수 감독이 연인인 배우 김민희 없이 레드카펫에 섰다.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제7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및 프레스 콘퍼런스(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What Does that Nature Say to You)의 감독인 홍상수 감독과 배우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강소이가 참석했다.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삼십 대 시인 동화가 그의 연인 준희에 집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 전 진행된 포토타임에는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강소이, 그리고 홍상수 감독이 차례대로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 없이 홀로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독사진 촬영 마무리 후 출연 배우들과 단체 사진을 찍었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현재 임신 중으로 알려진 연인인 배우 김민희와 지난 19일 독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민희는 만삭의 배를 이끌고 공항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다.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단골 손님으로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에 이어 올해 6년 연속 초청 받았다. 홍 감독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은곰상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으로 제71회 은곰상 각본상을, '소설가의 영화'로 제72회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을 인정했다. 홍상수는 2019년 이혼 재판까지 패소해 여전히 유부남이다.

최근에는 김민희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희는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으며, 올 봄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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