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연상♥' 손연재, 72억 신혼집 최초 공개.."아기 낳고 새벽마다 전쟁" [종합]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2.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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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 캡처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72억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애 엄마가 된 '체조 요정 손연재' 신혼집 최초 공개 (자연분만, 9살 연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연재의 단독주택을 찾아간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손연재 씨 집을 다 공개하기는 어렵다. 한 면 정도만 공개하겠다"며 거실에서 대화를 나눴다. 손연재는 "원래 관종언니 채널 처음 하실 때부터 봤었다. 아기를 낳고 보니까 더 보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과 만남에 대해 "소개팅으로 만나게 됐다. 뭔가 정신없이 하다 보니까 결혼해 있더라. 어? 하니까 결혼식이 잡혀 있고 했다. 거의 1년 때쯤 결혼식장에 들어갔다. 결혼 준비하면서 만났다"며 "저 완전 금사빠다. 오빠가 연상이니까 빨리 진행된 거 같다. 오빠는 완전 할 때였고 저는 이제부터 결혼 생각해야지 하다가 갔다. 사실 그렇게 일찍 한 건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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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 캡처
화제가 됐던 결혼식 드레스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사실 그런 거에 열정이 되게 없어서 드레스 피팅하러 갈 때 헤메를 하고 가더라. 저는 머리를 막 묶고 검정 마스크를 쓰고 갔다. 나오자마자 나온 드레스였다"고 전했다.


결혼 3년 차를 맞은 손연재는 최근 아들을 품에 안기도 했다. 그는 "자연분만했다. 진통 16시간 했다. 아이가 3주 일찍 나왔다. 낳는 건 30분 만에 낳았고 회복도 빨랐다. 그런데 아기 낳고 조리원에서 2주 내내 울었다. 훗배앓이를 했다. 계속 진통하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기 낳기 전에는 결혼 한 거랑 아닌 거랑 별로 차이가 없고 재밌고 싸운 적도 없었는데, 아기를 낳는 순간 전쟁을 새벽마다 한다"고 털어놨다.

자녀 계획에 대해선 "저는 둘 낳기로 사실 결정했다. 첫째가 아들인데 둘째도 아들이면 나는 정말 어떻게 되는 건가 싶다. 세 명은 안 될 거 같다. 저는 딸이니까 싸워도 전화하고 하는데 저희 남편만 봐도 친근하게 안 하지 않나. 딸이 있었으면 좋을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8월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손연재는 지난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72억원에 매입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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