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Dolby 캠페인 광고 미국 도배..NBC TV 광고까지 'Jin Land'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2.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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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대표 글로벌 슈퍼스타다운 최강 '진 이펙트'로 미국을 물들이고 있다.

미국의 유명 음향 회사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Inc.)는 지난해 10월 28일 방탄소년단 진과의 협업을 발표한 후 진을 모델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러브 모어 인 돌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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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미국 오베이션 할리우드(Ovation Hollywood)가 온통 진의 'Love Jin more in Dolby' 캠페인으로 도배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7개 층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에 온통 진의 돌비 캠페인 광고가 장식된 것. 오베이션 할리우드는 '할리우드 사인'을 조망할 수 있는 복합 쇼핑센터로 할리우드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있다. 약 70여 개의 브랜드 매장과 20여 개의 레스토랑이 입점해있으며 매년 시상식이 열리는 '돌비 극장' 등의 관광명소들이 있는 유명 빌딩이다.

지상 2층과 지하 5층으로 이루어진 '돌비 극장' 또한 온통 진의 돌비 캠페인 광고로 뒤덮이며 진의 최고의 글로벌 위상과 압도적인 '진 이펙트'를 실감케 했다. 돌비 극장은 할리우드 중심부에 있으며 많은 유명인의 핸드 프린팅으로 유명한 차이니즈 극장과 연결되는, 유동 인구가 많은 LA의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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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의 돌비 캠페인 광고가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도 크게 소개되며 곳곳에서 계속해서 상영되는 등 돌비는 진을 필두로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CES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로 CES 2025는 10만명이 넘게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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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를 뒤덮은 진의 돌비 캠페인 광고는 MBC 여행 프로그램인 'AI히치하이커'에 등장하며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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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에는 진의 돌비 캠페인 TV 광고가 송출됐으며, 돌비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은 팬이 "할리우드는 진 랜드(진 세상)이다"라고 쓴 글에 "앞으로는 진 랜드(진 세상)라고만 부르겠습니다"라는 댓글과 손뼉 치는 이모티콘,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을 함께 남기며 진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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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킹' 외에도 '솔드아웃킹'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진은 지난해 7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프레드(FRED)의 첫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표되자마자 한화 1억 3460만 원 상당의 목걸이 등 초고가의 주얼리들을 순식간에 품절시켰다. 또 지난해 8월 하이엔드 명품 패션 하우스 구찌(GUCCI)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자마자 한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초고속 품절 행진을 거듭 일으켰다. 진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표되자마자 프레드와 구찌의 공식 사이트는 접속자가 많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지난해 진이 미국의 인기 브랜드 'Alo'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즉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패션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패션 산업지인 미국 'WWD'(Women's Wear Daily)는 '진의 알로 요가 앰버서더 소식은 단 24시간 만에 360만 달러의 미디어 노출 효과 창출'이라는 기사를 게재하며 진의 브랜드 파워를 언급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의 글로벌 앰버서더, 서울 관광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에서 최고의 슈퍼스타 이펙트를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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