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비난한 "쓰레기 아저씨" 김종국, 마침내 도움받았다 [런닝맨]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2.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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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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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지예은, 김종국
'런닝맨'에서 가수 김종국이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집 정리에 나선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다 함께 합심하여 김종국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멤버들의 긴급 제보로 김종국의 집을 방문해 함께 대청소에 임하는 장면이 담겼다. 과거 멤버들은 뒤늦은 집들이 겸 종국하우스를 방문, '집(gyp)종국' 레이스를 꾸민 바 있었는데 '혼사남'(혼자 사는 남자)의 표본답게 미니멀했던 집안 풍경이 약 2년여 만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표했다. 오죽하면 유재석이 "얘네 집 이상해졌다. 쓰레기랑 같이 살더라. 쓰레기 아저씨다"라고 저격했을 정도다.

특히 베란다를 가득 채운 '봉투 지옥'이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며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종국 집 전체를 '중증 정리 구역'으로 선정해 열정적인 절약 정신으로 '봉투 아저씨'가 되어버린 김종국과 설전을 펼치며 청소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집 정리 중 발굴한 물건들을 상품으로 내걸고 미션을 진행했다. '미니 동묘' 같은 종국하우스에서 명품 신발과 무선 헤드셋 등 멤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뜻밖의 보물들이 쏟아졌기 때문인데 이에 물욕 없는 김종국이 흔쾌히 이를 멤버들에게 선물로 주기로 했다. 하지만 미션을 실패할 때마다 물건이 줄어들기에 과연 어떤 멤버가 무사히 물건을 가졌을지 흥미를 자아낸다.


'짠남자' 김종국의 투철한 절약 정신으로 멤버들을 두 손 두 발 들게 한 'SOS 중증 정리 구역' 레이스는 23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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