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최은경, 365일 바프 가능 몸매 "운동은 평생..56kg"(A급장영란) [종합]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2.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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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몸매 비결을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롤모델 최은경의 럭셔리 하우스 최초공개(+몸매 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장영란은 김새론과 함께 아나운서 압구정에 위치한 최은경의 집을 방문했다. 53세의 최은경은 두 사람을 위해 다이어트식을 준비했고 "나는 174cm에 55.8kg"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세 사람은 MBC '해피타임'을 통해 처음 만났고,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최은경은 두 사람의 첫인상에 대해 "(장) 영란이는 웃겨서 좋아했고, (김) 새롬이도 웃기다. 나는 기본적으로 웃긴 사람을 좋아한다"며 "아들한테도 웃긴 남자가 되라고 한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나는 '해피타임'이 좋았던 게 우린 길바닥 출신이라 어디 가면 말 끊어버리고, 은경 언니가 약간 엄마처럼 살뜰히 챙겨줘서 그게 행복했다. 언니가 그때 나한테 옷을 줬다. 근데 명품이었다. 당시 돈이 없을 때라 하나하나가 감사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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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장영란 김새롬은 최은경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고, 최은경은 요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연애 2년 하고 결혼해서 미국 갔을 때 한국 마트조차 없는 곳으로 갔다. 26살에 결혼했고, 오빠가 박사 따고, 나는 석사하다가 아나운서 복직해야 해서 중간에 돌아온 거다. 2년 동안 나 혼자 요리책 들고 매일 하나씩 해봤다. 당시에 계란 후라이도 못했었다. 요리했을 때 가장 좋은 건 잘 먹어주는 남편과 식구다. 그럼 겁 없이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1995년 KBS 아나운서로 들어가서 3년을 미친 듯이 일하다가 결혼하고 휴직했다. 미국 갔다가 복직해서 1년 동안 일하다가 결혼한 지 6년 정도 됐으니까 아이도 가져야 해서 30살에 퇴사 후 프리랜서를 했다"며 "나는 한 번도 빵 뜬 적이 없고, 꾸준히 일을 해왔다. 애 낳고 4주 쉰 게 가장 긴 휴식이다. 근데 내가 조금 쉬어도 되겠다는 여유를 남편 덕분에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새론은 "최은경은 365일 바프(보디 프로필)가 가능한 몸"이라고 했고, 최은경은 몸매 비결에 대해 "운동은 평생 했다. 20대 때는 수영했고, 미국 가서는 홈 비디오 요가를 했다. 돈 주고 운동 한 건 40대 중반부터다. 3일 동안 탄수화물 안 먹은 몸으로 바프(보디 프로필) 찍었다. 지금 웨이트, 필라테스, 태권도, 줄넘기하고 있다. 저는 운동 딱 50분 동안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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