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룹' 출신 혜윤, 韓서 본격 솔로 활동…27일 'ASAP' 발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2.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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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그룹
글로벌 혼성그룹 나우 유나이티드(NOW UNITED) 출신 가수 혜윤(HEYOON)이 오는 27일 거침없는 사랑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혜윤은 지난 20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ASAP'(에이셉) 커버 이미지와 발매 일정을 공개하며 솔로 컴백을 공식화했다. 동시에 새 프로필 사진도 공개하며 'ASAP'만의 새로운 무드를 예고했다. 'ASAP'은 오는 27일 낮 12시(한국 시각 기준) 글로벌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ASAP'은 독립적인 여성이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열정에 항복하게 되는 순간을 그린 곡이다. 혜윤은 "열정과 사랑에 휩쓸리는 감정을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한 플러팅 송"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에는 강렬한 블랙 드레스에 딥로즈 컬러 헤어를 한 혜윤이 카메라를 고혹적으로 응시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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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그룹
함께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혜윤은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꽃과 푸른빛이 감도는 몽환적인 배경 속에서 트렌디하면서도 대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컴백에는 이전 앨범 'X Files'로 11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한 래퍼 크리스 패트릭(Chris Patrick)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크리스 패트릭은 "곡을 듣자마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혜윤의 독보적인 감각과 음악 세계를 극찬했다.

앞서 두 아티스트는 SNS를 통해 협업을 예고하기도 했다. 혜윤은 크리스 패트릭 곡이 들어간 릴스를 올렸고, 크리스 패트릭 또한 한국에 다녀온 게시물과 함께 혜윤의 데뷔 싱글 'Pivot' 음원이 들어간 영상을 공개해며 협업을 암시했다.

한편 혜윤은 글로벌 혼성 그룹 나우 유나이티드 멤버로 활동했다. 나우 유나이티드는 2017년 결성 당시 14개국 멤버들로 구성된 글로벌 프로젝트 팝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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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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