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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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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우승컵. /사진=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유럽축구연맹(UEFA)은 2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025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대진을 공개했다. UEFA는 스위스 니옹에서 올 시즌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대진을 추첨했다.
토트넘은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알크마르와 맞붙는다. 앙제 포스테코글루(60)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카라바오컵(리그컵)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모두 탈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14위로 뒤처졌다. 유로파리그가 마지막 우승 기회다.
알크마르는 올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22경기 12승 4무 6패 승점 40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8강 진출 시 만날 상대는 비교적 까다롭다. 토트넘은 알크마르를 꺾으면 네덜란드 전통 강호 아약스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랑크푸르트 경기 승리 팀과 만난다. 특히 프랑크푸르트는 2022~2023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유럽 대항전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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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16강 전체 대진표. /사진=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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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4일(한국시간) 독일 신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7라운드에서 호펜하임을 상대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의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는 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게 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S로마는 스페인 라리가의 빌바오 아슬레틱을 만난다. 우승 청부사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는 스코틀랜드 강호 레인저스와 8강 티켓을 두고 다툰다.
손흥민은 이적설까지 휩싸여 있다. 2025~2026시즌 말까지 1년 연장 계약을 완료했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여름 이적 가능성이 크다고 연일 보도 중이다.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유독 우승 트로피와 연이 없었다. 우승에 가장 가까웠던 순간은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과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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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사진=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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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 독일 신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7라운드 후반전 호펜하임에 멀티골을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