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관리 안 하냐?" 기분 상한 김준현, 김해준 행동에 결국 분노 [THE 맛있는 녀석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2.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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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김준현을 뒷목 잡게 만드는 천적이 등장했다.

21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개그맨 김해준은 촬영 내내 김준현을 들었다 놨다 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이날 방송은 '바다 없는 바다' 특집으로 꾸며지며, 멤버들은 생통갈매기살과 간장낙지 '먹방'을 선보인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쪼는맛' 게임을 진행하던 멤버들은 모두의 동의 하에 김해준이 정해주는 돼지 장난감으로 '한입만' 멤버 선정에 나선다. 그러나 김준현은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인상을 찌푸렸고 이를 본 김해준은 가장 의심스러운 인형을 김준현에게 배정한다. 이에 김준현은"이 자식 아무것도 몰라. 웃기고 있네"라고 말하며 기분 상한 모습을 애써 부정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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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HE 맛있는 녀석들'
세발낙지 시식 때에도 김준현이 전라도 사투리를 쓰며 멤버들 접시에 세발낙지를 한 마리씩 올려주자, 이를 본 김해준은 김준현의 사투리를 따라 하며 "오케이, 형 시발낙지 감사해유"라고 받아친다. 이에 놀란 김준현은 "너 방송을…. 야 인마"라며 말을 잇지 못해 폭소를 유발한다.


김해준의 '김준현 잡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준현이 '먹방 대가'다운 '먹팁'을 제안하자, 김해준은 무척 마음에 든다며 김준현을 꼬집는가 하면, 새우튀김을 먹을 때 2개를 먹어놓고 눈 하나 깜빡 않고 "나 한 개째"라고 말해 김준현을 여러 번 당황시킨다.

공깃밥을 먹을 때도 김해준은 김준현이 추가로 주문한 밥을 절반 이상 덜어가자, 참다 못한 김준현이 "너네 '코빅'(코미디 빅리그)에서 후배 관리 안 하냐?"라며 문세윤과 황제성에게 책임을 물어 또 한 번 폭소를 안긴다. 이날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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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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