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발리서 불행했다 "애프터스쿨 탈퇴 후 철저하게 바닥 쳐..생활고 시달렸다"(CGN)[종합]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2.2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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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CGN' 영상 캡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생활고와 발리 생활을 청산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CGN'에는 '원조 디바 아이돌 애프터스쿨 가희의 일상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가희는 "애프터스쿨을 그만두고 정말 철저하게 바닥을 친 적 있다. 회사에서도 저를 케어해주지 않고 정말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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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CGN' 영상 캡처


이에 가희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되기로 했다며 "그때 없는 돈을 짜내서 십일조를 꼬박꼬박 하기 시작했고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려다 보니까 제가 점점 나아지는 사람이 되는 거다. 그때부터 제 인생이 많이 변했다. 제가 죄인인 걸 알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가희는 현재 댄스 아카데미 '기세 크루'를 운영하며 한국에 거주 중이다. 그는 "계속 아카데미를 꿈꿨지만 환경적으로 되지 않았다"라며 "발리에 있었고, 귀국하면 일할 수 있지만 점점 나이를 먹고 있으니 할 수 있는 일도 없어질 텐데 '내가 뭐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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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CGN' 영상 캡처


그는 "행복하지가 않았다.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며 "그러다가 남편이 갑자기 한국으로 와야하는 거였다. 저도 한국에 오자마자 꿈을 실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댄스 아카데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가희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가 2012년 그룹을 탈퇴했다. 그는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은 후 5년 동안 발리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한국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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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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