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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대성' 방송화면 캡쳐 |
21일 공개된 채널 '집대성'에는 "텐션 미chill TXT | 웃음 수위 MAX | 집대성 ep.4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룹 TXT의 범규, 연준, 태현이 출연해 MC 대성과 함께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대성은 TXT의 맏형인 연준이 동생들의 짓궂은 장난을 잘 받아준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범규는 "저희는 티키타카가 잘 된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성은 "저는 그게 신기하더라. 우리는 좀 위계질서가 확실한 그룹이었다. 요즘 (그룹들은 나이 차가 나는 멤버들끼리도) 되게 잘 지내더라. '아, 이게 요즘 문화인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거의 시발점은 마음 넓은 제일 큰 형이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범규는 "확실히 연준이 형이 시발점이긴 하다"라며 발음이 쎈 '시발점' 단어를 강조, 이에 연준은 숟가락을 던지는 시늉을 하며 "이게 던지면 꽂히나?"라고 맞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보고 있던 대성은 "원래 이렇게 웃으면서 받아주는 형이 없는 것"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