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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훈 한국체육언론인회 회장. /사진=한국체육언론인회 제공 |
KSJA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무교로에 자리한 체육회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된 서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고 밝혔다.
KSJA는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 40명(위임 포함)은 서 당선인이 제10대 회장으로서 지난 3년간 뛰어난 사업 감각으로 KSJA 재정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하고 한마음으로 회장에 추대했다"고 설명했다.
취임 인사말에서 앞으로 3년간 KSJA를 이끌어 갈 서 회장은 "부족하지만, KSJA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아울러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 따라 KSJA 생존의 틀도 변화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고 있다"라고 전제한 서 회장은 "KSJA를 대변하는 상징인 '스포츠 저널 코리아'와 스포츠 도록 제작 등 출판 사업 활성화,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단체와 유기적 네트워크 확대를 꾀한 수익 증대 사업 모색,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연계한 사업을 개발해 KSJA 인지도 향상" 등 현실적·미래 지향적 계획을 제시했다.
한편 서 회장은 MBC 스포츠 부장과 국장을 역임한 체육기자 출신이다. 여수 MBC 사장 재임 시에는 지방 방송 육성 및 발전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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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한국체육언론인회 정기총회가 끝난 뒤, 연임한 서정훈 회장(앞줄 가운데)과 회원들이 발전을 기약하며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체육언론인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