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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
2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 배우 심은경과 함께 '수상한 미식회'를 결성한 유재석-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영상에서 이이경은 마츠시게 유타카에게 유재석을 알고 있었는지 물었다. 이에 마츠시게 유타카는 "일본 아주 유명한 개그맨 아키시야 산마라고 있다. 한국에서 '산마' 레벨 정도가 유재석 씨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이경은 본인이 더 신나하며 "(유재석이 그동안 받은) 대상이 20개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마츠시게 유타카는 "20개요? 아까 보니까 유재석 씨 인기가 정말 많더라"라며 식당에 오는 동안 유재석을 알아본 이들로 골목이 가득 찼던 것을 언급했다.
유재석이 "마츠시게 유타카가 일본에서 유명한 국민 배우지 않냐"라고 묻자 마츠시게 유타카는 "국민 배우 아니다. 의외로 한국에서 더 많은 분들이 알아보셔서 놀랐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오히려 (심)은경 씨가 저보다 일본에서 더 유명하다. 주연 배우상 아무나 받는 거 아니다"라며 심은경이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걸 언급했다. 심은경은 마츠시게 유타카의 답에 "전혀 아니에요. 무슨 말씀을"라며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