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셨어요?"..KCM, 스님에 편견 無→현장 초토화[놀뭐][★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2.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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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KCM의 발언에 현장이 초토화 됐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주우재가 하하, 박진주, 미주 그리고 KCM과 함께 달달한 미식로드를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주우재는 주우재표 미식로드를 선언하며 "오늘은 제가 안내하는 날이다. 제가 먹을 걸 준비했다"라고 했다. 이에 하하는 "난 얘가 준비한 건 먹기가 싫어"라며 시작도 전에 원성을 폭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하가 주우재 표 미식로드를 거부한 이유는 주우재의 단맛 사랑 때문. 평소 주우재는 팥죽에 설탕을 한 사발 넣는 건 물론 생크림을 끊임없이 먹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오늘 하루에 소금은 없다"라고 선언한 주우재는 멤버들을 데리고 아침 식사를 위해 쿠키 카페에 방문했다. 그는 아침 메뉴로 멤버들에게 초코 쿠키와 딸기 쿠키를 추천했다.


이어 그는 "이제 김치 드시러 가자"라며 다음 코스로 멤버들을 데려갔다. 그러나 이는 한식 모양을 따라한 디저트 카페였다. 연속 디저트 섭취에 멤버들은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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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다음으로 그는 산채비빔밥을 먹자며 절로 멤버들을 데려갔다. 하지만 스님은 식사 시간이 지났다며 디저트로 카다이프가 꽉 찬 두바이 초콜릿을 건네 멤버들을 절망케했다.

한편 스님은 연애 프로그램 '나는 SOLO(솔로)'를 모티브 해서 '나는 절로'라는 짝을 찾는 솔로들의 템플 스테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엄청난 인기로 스무 명 모집에 지원자가 천 명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템플 스테이라서 원래 9시에 자야 한다. 그런데 요구사항이 있어서 저희가 11시로 (취침 시간을) 변경했다. 스님들께도 청춘 남녀들이 밤에 돌아다녀도 못 본척해달라고 요청한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는 "이거 며칠 프로젝트로 진행되냐"라고 질문하자 하하는 "관심 있나 봐"라고 미주를 놀렸고, 1박 2일간 진행된다는 이야기에 미주는 "왜 이렇게 짧냐. 완전 첫눈에 반해야겠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던 중 KCM은 "스님 혹시 결혼하셨습니까?"라며 무지가 불러온 신선한 질문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하하는 KCM을 대신해 "얘가 알면 이렇게 얘기했겠냐. 몰라서 그런 것"라고 대신 사과했고, 분위기 파악 후 자신이 뭔가 잘못 얘기했다는 걸 눈치챈 KCM은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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