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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의 사랑꾼' |
방송인 심현섭(54)이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난 11살 연하의 정영림씨와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심현섭은 오는 4월20일 정영림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심현섭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정영림씨와 만나 연인이 됐고 그 동안 교제 관계를 공개해왔다. 앞서 결별 위기에도 휩싸였던 두 사람은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결혼 승낙을 받고 올봄 예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현섭은 결혼 계획을 공개한 후 지난달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 여자친구 정영림씨가 돌아가신 어머니와 비슷한 점이 많다며 "보통 고기를 먹을 때 쌈을 싸 먹는데, 엄마는 상추만 있으면 뭘 싸 먹곤 했다. 그게 되게 웃겼는데, 영림이가 그러고 있더라. 엄마랑 똑같다"라며 "영림이가 11살 어리지만, 엄마처럼 등을 두드려 주는 버릇도 있다. 엄마와 닮은 걸 발견했을 때 울컥 울컥했다. 말투도 약간 비슷한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심현섭은 정영림씨가 생활하는 울산에 마련했지만, 결혼식은 서울에서 치른다. 또 심현섭은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당시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명절에 집중적으로 회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심현섭과 정영림씨의 결혼 이야기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더욱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