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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
2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가수 윤민수가 출연했다.
이날 윤민수는 아들 윤후가 미국 명문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아직 정확히 과를 정한 건 없다. 지금 전공하고 있는 건 비즈니스 쪽을 공부하고 있다. 다양하게 경험하고 천천히 생각하라고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장훈이 윤후가 갑자기 가수를 한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그는 "업으로 삼는 것보다 부르고 듣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자 서장훈은 "이러다 대학에서 또 다른 재능을 발견할 수도 있는 거니까"라며 삼촌 입장에서 조언했다.
한편 이를 듣고 있던 김승수 모친은 "아빠가 다 해준다니까 (윤후는) 얼마나 행복하냐"라고 했다. 이에 윤민수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다행히 윤후가 어렸을 때 많이 벌어놔서"라며 윤후가 어린 시절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