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子 탁수와 술 9병 독대..'아빠 좋아해'라고 애교"[미우새][별별TV]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2.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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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종혁이 첫째 아들 탁수의 근황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이상민의 초대로 이종혁과 이준수 부자(父子)와 배우 임원희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이종혁은 30살 초반에 첫째 아들 탁수를 낳았다고 밝히며 현재 탁수는 군 복무까지 당당히 마치고 23세의 늠름한 청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종혁은 최근 탁수와의 술 독대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성인이 되니 술 심부름을 시키기 편해졌다. 빨간 소주 3병에 파란 소주 6병을 사 왔다. 둘이 다 먹었다"라며 탁수와 이야기꽃을 피우며 9병을 해치웠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술 취하니까 '아빠 좋아해'라고 하고, 어깨동무를 하려고 하더라. 그런 모습을 (평소에는) 안 보이는데 술 취하니까 해서 귀엽더라"라며 아빠 미소를 보였다.


한편 194cm로 장성한 이종혁의 둘째 아들 이준수가 방문했다. 준수는 "전 솔직히 (키를) 좀 줄이고 싶다. 원하는 키는 원래 187cm였다"라며 배부른 소리로 질타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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