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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유 /사진=이동훈 |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한다. MC 김성주, 김동현, 박하선, 소유가 출연한다.
이날 '현장 세 컷'에선 아파트를 뒤집어놓은 비둘기 소동이 소개된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발견된 비둘기들의 상상을 초월한 풍경에 김성주는 "맛집으로 소문 난 거 같다"고 말했고, 김동현은 놀라운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이어 옥상에서 두 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한 겁을 상실한 범인이 등장한다. 긴 대치 상황에 경찰특공대까지 투입됐고,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범인을 제압했는데, 범인의 손에 있던 물체에 주목한 출연진은 그 정체가 공개되자 공포에 떨었다. 실명에 사망까지 이를 수 있었던 범인의 소지품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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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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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플러스 |
한편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도둑으로 화제가 된 범인이 등장한다. 고급 승용차를 털려던 범인이 자기 꾐에 빠져 '이것'에 맞아 기절한 모습에 다들 폭소했다고. 주먹보다 '이것'이 앞선 범인들의 리얼한 사건 현장이 공개된다.
화를 이기지 못해 더 큰 '화'를 부르는 '분풀이 범죄'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사소한 이유로 욕설과 폭행이 벌어진 위험천만한 상황이 펼쳐진다.
고속도로에서 차를 세우고 침까지 뱉은 남성에 소유는 운전 중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앞차의 오해를 사 담배꽁초를 맞아본 경험을 고백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곧이어 출근길에 황당한 테러를 당한 사건이 소개된다. 분을 참지 못한 여성이 차에 무언가를 뿌렸고, 김동현은 "냄새 엄청날 텐데"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화가 다 풀릴 때까지 분풀이하는 여성을 향해 "정성이다"며 탄식하던 김동현은 어릴 적 누군가가 아버지의 승용차 타이어를 몽땅 털어갔다고 고백해 출연진의 두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24일 오후 7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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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