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
24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의 딸 김서현의 결혼에 앞서 "한국에서는 딸 결혼식 없다"며 반대한 아내 이현주의 속내가 밝혀진다.
이날 김태원은 아내 이현주에게 "(딸이) 한국에서 결혼하는 거는 아예 싫다고 그랬잖아"라며 딸 김서현과 미국인 예비 사위 데빈의 한국 결혼식을 반대한 이유를 묻는다.
앞서 김태원은 김서현, 데빈과 첫 영상통화를 하며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결혼식을 하자고 말했지만, 아내가 한국에서의 결혼식을 한사코 반대한 바 있다.
김태원은 "왜 그런 거냐, 너무 힘들어서?"라며 아내에게 재차 질문했다. 그러자 이현주는 마침내 속마음을 밝혔고, 이내 눈시울이 붉어졌다.
![]() |
/사진제공=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
지난달 27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태원은 미국에 거주 중인 데빈을 아직 만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대사관에서 (비자를) 안 주더라"며 "40년 전에 대마초 전과가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과연 김태원이 아내를 설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랑하는 딸의 결혼식에서 버진로드를 걷고 싶은 아빠 김태원과 그의 아내 이현주 사이에 벌어진 '오열 사태'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24일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