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그룹' 이종현, 첫 데뷔작 대박 "작품 공개 너무 긴장..인기 체감 돼" [인터뷰①]

티빙 드라마 '스터디그룹' 김세현 역 배우 이종현 인터뷰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2.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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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현/사진=김창현 기자
'스터디그룹'의 배우 이종현이 첫 데뷔작이자 주연작을 선보이게 된 심경을 밝혔다.

24일 이종현은 스타뉴스 사옥에서 지난 20일 최종회까지 공개된 티빙 드라마 '스터디그룹'(극본 엄선호, 연출 이장훈)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몰빵' 된 윤가민(황민현 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극이다.

극 중 이종현은 유성공고에서 공부하기 위해 스터디그룹을 만드는 윤가민에게 첫 번째 멤버로 선택받은 엘리트 김세현 역을 연기했다. 뛰어난 학업 성적을 보이는 김세현은 대학 진학을 희망하지만, 기술을 배우라는 아버지의 강요를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종현에게 '스터디그룹'은 데뷔작이자 첫 주연작이기도 하다. 첫 단추부터 제대로 끼웠다. '스터디그룹'은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이와 관련해 이종현은 "생각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낸 거 같아 너무 좋다. 또 최근 영화관에 갔는데 나를 알아봐 주는 분들도 있더라. 기쁘고 행복하게 인사를 나눴다"며 "(인기) 체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은 처음 주연으로 나서게 된 심경도 밝혔다. 그는 "'내가 잘 이끌어갈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도 컸다. '스터디그룹' 공개되기 한두 달 전까진 설레는 마음이 컸는데, 일주일 앞두고 나니 너무 긴장됐다. 작품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 나도 내 연기를 봐야 하고, 많은 분이 봐주시지 않나.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많이들 좋아해 주셨지만 사실 내가 보기엔 아쉬운 부분만 눈에 들어오더라"며 "다음에 있을 작품에서는 그런 부분을 보완해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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