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아이돌 출신 정무관 "독도=일본 땅" 했는데 日서 욕설..왜?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5.02.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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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하라 타카코, 시마부쿠로 히로코, 이마이 에리코, 아라카키 히토에(좌측부터) /사진=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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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이 에리코
일본 아이돌 출신 이마이 에리코 정무관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발언으로 충격을 안긴 가운데 일본 시민들은 그의 출신을 언급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2일 일본 현지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이마이 에리코 정무관은 이날 일본 시마네현에서 열린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를 대표해 참석했다.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이 독도가 자국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담은 행사로, 한국 정부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진행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이 행사에 정무관을 파견하고 있으며 이마이 에리코는 현재 영토 문제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시마네현은 총리 혹은 장관급 각료가 아닌 아이돌 출신인 정무관을 파견했다는 지점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야유와 욕설을 뱉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마이 에리코는 1990년대 후반 여성 4인조 그룹 '스피드(SPEED)' 출신으로, 2016년 일본 국회 자유민주당 소속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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