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日인기랭킹 투표 1위 '올킬'..드라마 부문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2.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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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의 주요 인기랭킹 투표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인기를 빛냈다.

뷔는 2025년 2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NEHAN)에서 진행한 남자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20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기간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BIHAN)의 '배우 인기 랭킹' 부문에서 53주 연속 1위, '20대 한국 배우' 부문에서는 200주 연속 1위의 대기록을 경신하며 '태태랜드' 위상을 높였다.

K-컬처 정보를 제공하는 '케이보드'(K-board)의 'K팝 아이돌 인기 랭킹'에서는 160주 연속 1위, '한국 드라마 남자 배우 총선거' '꽃미남 선거'에서도 전 기간에 걸쳐 1위를 차지했다. K팝 정보를 다루는 '케이팝 주스'(KPOP JUICE)에서도 누적 560만 표를 획득하며 전 기간에 걸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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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K컬처 플랫폼 '단미'(Danmee)가 일본의 넷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한 "당신이 선택하는, NHK 대하드라마에 특별 출연해 주었으면 하는 K팝 남자 아이돌은?"이란 주제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투표후보에는 한국 연기자 24명이 올랐다.

매체는 뷔가 42.56%의 득표율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드라마 '화랑' 단 한편에 출연했지만 1위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뷔는 호기심 많고 순진하며 애교 많은 막내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으며 출연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시청자들의 뇌리에 남는 연기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뷔는 일본에서 한류 열풍이 시작된 이래 X(구 트위터)에서 한국 스타는 물론 일본 스타들도 제치고 '유명인 랭킹' 최고 순위를 기록할 정도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데뷔한 이래 일본 구글 트렌드에서도 최다 언급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수, 배우, 예능 등 올라운더로 모든 부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스타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23일 뷔가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전했을 때 일본 X의 실시간 트렌드에는 '김병장' '태형' '태태'가 장식할 정도로 일본 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일본 구글트렌드에서도 100% 피크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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