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기부팬모임 '산탁클로스', 3년째 어려운 이웃 위한 공연 문화 나눔 활동 '산탁초대석'..선한 영향력 실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2.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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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의 팬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연 문화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영탁 기부팬모임 '산탁클로스'는 지난 2022년 'TAK SHOW'(탁쇼)부터 올해 'TAK SHOW3앙코르'까지 콘서트 개최지마다 '산탁초대석'을 마련해 그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는 공연 문화 나눔 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여러 가지 여건의 제약으로 문화생활을 쉽게 영위하기 힘들었던 이웃들을 초대하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에게 '탁쇼'를 통해 영탁의 음악이 전해주는 꿈과 시간 여행을 선사했다.

'산탁클로스'는 문화복지 혜택의 기회가 적은 계층을 중심으로 전국 투어 도시마다 진정성 있는 지속적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부모가정협회', 지역복지관 등을 통해 20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영탁 콘서트를 보며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연 나눔을 진행했다.

'산탁초대석' 초대 손님들은 "'TAK SHOW3'에서 슈퍼슈퍼한 에너지 받고 간다"며 "잊지 못할 최고의 힐링을 선물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산탁클로스'는 "선한 가수 영탁의 좋은 에너지를 사회에 환원하는 데 앞장서고 지속적인 '산탁초대석' 기부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기부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더욱 성숙한 팬덤 문화를 이 사회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2024년 10월 25일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 'TAK SHOW3'를 시작으로 광주, 강릉, 대구, 안동, 대전, 부산, 인천을 거쳐 2025년 2월 22일~23일 서울 KSPO DOME에서 'TAK SHOW3 앙코르'를 끝으로 8개 도시 전국투어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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