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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년의 박현진과 황소윤/사진=새소년 |
25일 새소년의 공식 계정에는 "안녕하세요, 새소년의 황소윤과 박현진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다.
새소년은 "저희는 2019년에 만나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요. 지난 몇 년간 각자가 보고 느낀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황) 소윤이는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환경과 자연 속에서 지내고, (박) 현진이는 새소년에서 독립하여 더 폭넓은 음악을 경험하는 베이스 연주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윤이는 새소년을 계속해서 이끌어 가고 있고, 현진이는 계속해서 소윤을 도울 예정입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하는 마음이 변치 않도록 함께 늙어가 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새소년은 "머지 않아 발매될 새소년의 음반에도, 그 음반에 담긴 저희의 소리에도 그 여정을 담았으니, 저희 둘 모두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소년은 2016년 결성돼 2017년 정식 데뷔했다. 처음 새소년에는 황소윤, 강토, 김푸른하늘이 몸담았다가 김푸른하늘이 탈퇴하고 문팬시가 새로 밴드에 들어왔다. 그러나 2018년 강토와 문팬시도 탈퇴하고 2019년 드러머 유수, 베이시스트 박현진이 영입되면서 3인조로 개편됐다. 이후 2022년 유수가 팀을 탈퇴한 후 2인조로 활동해왔으나 박현진도 팀에서 독립하게 됐다.
다음은 새소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새소년의 황소윤과 박현진입니다!
저희는 2019년에 만나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요. 지난 몇 년간 각자가 보고 느낀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소윤이는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환경과 자연 속에서 지내고, 현진이는 새소년에서 독립하여 더 폭넓은 음악을 경험하는 베이스 연주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소윤이는 새소년을 계속해서 이끌어 가고 있고, 현진이는 계속해서 소윤을 도울 예정입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하는 마음이 변치 않도록 함께 늙어가 보겠습니다.
머지않아 발매될 새소년의 음반에도, 그 음반에 담긴 저희의 소리에도 그 여정을 담았으니, 저희 둘 모두 많이 응원해 주세요! 새소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