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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문소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소리는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부터 가족 이야기, 함께 호흡한 배우들과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배우 생태계 밈과 군기반장·기존쎄 소문에 대해서도 문소리답게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그는 "무슨 군기를 누가 잡았다고 하냐. 그런 적 없다. 왜 그러냐. 저 정말 후배들한테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덤빈 적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것도 너무 후회해서 다시는 그러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작품이 '사과'라는 작품이다. 99.9% 제가 나와서 책임감이 컸다. 김태우 배우와 지금은 없는 (이)선균이와 함께 한 작품이다. 어떤 걸 잘 해야 한다는 마음만 앞섰던 것 같다. 그러고 나니까 소문도 안 좋게 나더라"고 털어놨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 대본을 읽으며 엄마가 생각나서 폭풍 오열했다고 전한 문소리. 현재 문소리의 어머니는 본인 스스로의 꿈을 위해 직접 오디션 보고, SNS 활동도 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어머니는 인생의 사계절 중 어느 계절을 살고 계신 것 같냐는 질문에 문소리는 "어머니의 지금이 여름 같다"고 언급해 열정적인 어머니에 대한 애정과 뭉클한 마음을 전하기도.
문소리만의 털털한 매력과 거침없는 입담은 신동엽과 정호철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매료시키며, 조회수 33만을 가볍게 넘겼다.
한편, 문소리는 3월 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주에서 나고 자라 꿈 많고 주어진 운명에 맞서는 애순 역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