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예능 부문 1위 터졌다!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2.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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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김성근 감독과 김선우, 박용택, 이택근, 정근우가 제주 폭식 투어로 낭만과 추억을 모두 잡았다.

지난 2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연출 장시원, 최태규) 3화에서는 제주도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야신' 김성근 감독의 야구교실과 '삼시오끼' 고대즈의 폭식 투어가 펼쳐졌다. 여행 중에도 야구 꿈나무 양성에 힘쓰는 김성근 감독의 열정과 고대즈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에 커뮤니티에는 "다음화 빨리 줘라", "레전드 선수들이 야구꿈나무 알려주는 거 보니 낭만 넘친다", "예전부터 느꼈지만 김성근 감독, 정근우 선수 케미스트리는 하늘이 맺어준 인연같다", "운동선수들이라 그런가 쉴 새 없이 먹는다", "마음이 따뜻해", "고대즈 예능감 미쳤다", "이택근 선수 일화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티빙 주간유료가입기여자수 예능 중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새벽 산책으로 2일차 여정을 산뜻하게 시작한 김성근 감독과 고대즈는 방학 숙제를 위해 야구부가 있는 제주도의 한 초등학교를 찾았다. 제주도 방문을 기념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최강 야구교실을 오픈한 것. 처음 맞이하는 휴식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선수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는 김성근 감독의 야구 열정이 감탄을 자아냈다.

김성근 감독의 지시에 따라 김선우, 박용택, 이택근, 정근우는 투수부터 타자들까지 전 포지션 특급 강의에 돌입했다. 개인별 맞춤 솔루션은 물론,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는 족집게 강의에 학생들의 수강 만족도는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전학온 지 사흘 된 선수를 위해 집중 강습을 해주는 김성근 감독의 열의 가득한 코칭은 감동을 안겼다.


새벽 산책과 야구 교실로 체력을 소진한 고대즈는 김성근 감독과 함께 삼시오끼 폭식 여정에 나섰다. 정근우의 추천 햄버거 맛집부터 제주도 필수 여행 코스인 녹차밭, 이택근의 단골 횟집 등 쉴 새 없는 음식의 향연에 김성근 감독은 인생 최대로 폭식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중에서도 김성근 감독과 선수들의 진솔한 속마음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녹차밭에서 꽃 사진을 찍는 데 푹 빠진 김성근 감독을 본 정근우는 "감독님께서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19년 동안 감독님을 모신 제자로서 묘한 감정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기세에 힘입어 김성근 감독과 고대즈는 사제 브로맨스를 자랑하며 MZ식 녹차밭 인증샷으로 추억을 더했다.

또한 짧은 시간 내 김성근 감독의 취향을 모두 간파한 특급 보좌진 이택근과의 일화는 뭉클함을 안겼다. 현역 시절 이택근을 향해 "(상대 팀으로 만나면 너무 잘 해서) 제일 꼴보기 싫었다"고 솔직한 소회를 밝힌 김성근 감독은 "지금부터 만들어가야 하는 사람"이라며 언젠가 리더의 길로 나아가게 될 제자 이택근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택근 역시 김성근 감독이 아들들을 위해 손수 빵을 골라준 일화부터 집에 갈 때 항상 따뜻하게 배웅을 해준다는 이야기까지 팔 수술 이후 김성근 감독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꺼내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제자를 향한 김성근 감독의 따뜻한 애정에 모두의 가슴이 먹먹해졌고 박용택의 가족사진 제안을 끝으로 제주도 2일차 여정이 마무리됐다.

그런가 하면 여행 내내 김성근 감독의 환심을 사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김선우가 급기야 바다낚시를 선언, 목숨을 걸고 참돔을 잡아오겠다고 호언장담해 이목이 집중된다. 김선우의 낚시 여정에 낚시 초심자 이택근도 휘말리게 된 가운데 과연 이들은 김성근 감독이 좋아하는 참돔을 낚을 수 있을지 '최강어부'들의 사투가 기대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지는 김성근 감독과 '고대즈'의 진득한 사제 브로맨스를 볼 수 있는 티빙 오리지널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4화는 오는 3월 3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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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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