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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과 진화/사진=함소원 |
25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구신가요? 저분은 전남편 진화씨"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화와 만난 함소원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베트남 호치민의 한 카페에서 앉아 있다. 진화는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기도 했다.
함소원은 진화와 만난 이유에 대해 "혜정이(딸) 졸업식 참석하시러 호치민에 와주셨다. 점심 먹고 혜정이 졸업식 사진 올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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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가 과거 올렸던 피투성이 사진/사진=진화 |
이런 가운데 함소원의 폭행 의혼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해 진화는 인스타그램에 피투성이가 된 얼굴이 담긴 사진을 올리고 "함소원이 때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곧 진화는 "내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라. 내가 잘못 보냈다"며 말을 바꿨다. 함소원도 폭행 사실을 부인하며 "진화도 좋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혼 후에도 딸을 위해 한동안 동거를 하던 두 사람은 결국 지난해 완전한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에 함소원은 진화 없이 홀로 딸을 육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