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트라이아웃 돌연 취소? 장시원 PD 반박 "계획대로"[스타이슈]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2.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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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PD가 3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예능 '최강야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 '최강야구'는 6월 6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2022.05.30
JTBC가 '최강야구'의 트라이아웃을 취소한다고 공지한 가운데, 장시원 PD가 반박했다.

25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TBC는 '최강야구' 새 시즌 재개에 앞서 정비기간을 갖고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3월 초 예정된 트라이아웃은 취소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강야구'에 대한 여러분들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원자 분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조속히 정비하여 새 시즌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최강야구' 측은 새 시즌에 앞서 새로운 선발하는 테스트인 트라이아웃을 오는 3월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취소된 것. 배경에 관심이 쏠리던 와중 '최강야구'의 장시원 PD는 자신의 SNS 계정에 "3월 초로 예정된 트라이웃은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한다"고 정반대의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최강야구'는 시청자와 팬들의 것이므로 저는 시청자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트라이아웃 취소에 대한 팬들의 반발 때문에 공지가 번복된 것인지, 방송사인 JTBC와 '최강야구' 제작진 간의 의견이 엇갈린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장시원 PD가 글을 올린 이후에도 JTBC의 공지는 삭제되지 않았다. 이에 JTBC 측은 스타뉴스에 "확인 중"이라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와 전국의 야구 강팀이 펼치는 양보 없는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일 시즌3 종영 후 시즌4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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