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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멕세스(왼쪽)와 누안판 람산 태국축구협회장. /사진=시아시아 캡처 |
아시아 축구소식을 주로 전하는 시아시아는 25일(한국시간) "'마담 팡' 누안판 람산 태국축구협회장이 맨유의 멕세스를 반겼다. 멕세스는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태국 U-17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신장 178cm의 빠른 스피드를 가진 왼쪽 윙어 멕세스는 2010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웨일즈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로버트 언쇼이고, 어머니는 태국계 영국인이다.
멕세스는 입스위치 유스팀에서 활약했지만, 맨유로 팀을 옮겨 프로선수를 위한 꿈을 키우고 있다. 맨유도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멕세스는 이미 U-17 태국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는 등 적응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여성 축구협회장으로 유명한 람산 협회장도 웃으며 멕세스와 기념사진을 찍는 등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매체는 "태국의 원더키드이자 미래 스타가 될 멕세스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진진한 일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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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멕세스. /사진=시아시아 캡처 |
한편 C조에 속한 한국은 예멘,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와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