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은퇴 공식화되나..완전체 빠지고 '슈가 3인조 신년회'[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2.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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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박수진 /사진=스타뉴스


배우 황정음이 박수진이 빠진 채로 '슈가 집들이'에 나섰다.

SBS Plus·E채널 '솔로라서'는 3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황정음과 이민영이 등장한 미리보기 영상을 25일 공개했다.


가장 시선을 모은 부분은 '솔로라서' 안방마님 황정음의 두 아들과의 최초 일상 공개였다. 마당이 넓은 2층 단독주택으로 가정집이라고 하기에는 흔치않은 마감재부터 독특한 화장실 구조가 돋보이는 '정음 하우스'는 놀라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어 씩씩한 첫째 왕식이, 귀여운 둘째 강식이와 아침을 맞은 황정음은 사랑스런 눈빛으로 아들들을 바라보다가 "차가운 물 줘~", "이거 만들어줘", "귤 까줘"라는 아이들의 요청에 정신없이 움직였다.

특히 황정음은 아이들과 '놀이 전쟁'에 돌입, 마당을 전력 질주하면서 무한 뺑뺑이를 돌다 "나 이제 더 이상은 못해"라며 백기를 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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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E채널



이후 황정음은 슈가 멤버 아유미, 육혜승(한예원)과 만나 불타는 신년회를 즐기며 '극E 에너자이저'의 진면목을 드러낸다. 특히 20년 만에 슈가를 재결성(?)해 파워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막춤까지 불사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슈가 역시 20여년 만에 재결합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이날의 회동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또 다른 슈가 멤버 박수진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박수진은 때아닌 근황 이슈로 다시금 주목을 이끌었다. 박수진은 배우 배용준과 결혼 후 미국 하와이에 거주하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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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배용준의 기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의 근황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는 최근 자녀가 다니는 하와이의 사립학교에도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다. 2024~2025년 이올라니 스쿨 1만~2만4999 달러(약 1440만원~3600만원) 이하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연세의료원에도 발전기부금 등으로 30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두 사람은 2022년 하와이로 이주, 방송 활동이 뜸해지면서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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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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