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중간 투입 신유, 결국 최악의 무대 엔딩..'오열' [★밤TV]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2.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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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현역가왕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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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현역가왕2'에 '중간 투입'된 후보자 신유가 컨디션 난조로 아쉬운 무대를 선보였다.

2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N '현역가왕2'에선 톱10의 '결승전 파이널'이 펼쳐졌다. 투표 번호 0번 환희, 1번 신유, 2번 김수찬, 3번, 박서진, 4번, 진해성, 5번 김준수, 6번, 최수호, 7번 강문경, 8번 신승태, 9번 에녹 순으로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본격 무대에 앞서 신유는 '중간 투입' 논란에 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출했다. 그는 모친에게 "'욕심도 많다, 뭘 거기 나가서 더 얻으려 하냐' 이런 얘기들을 하시더라.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난 이제 시작이다"라며 뜨거운 열정을 내비쳤다.

신유 모친은 "그냥 열심히 해. 최선 다해 즐겁게 하면 돼. 믿는다"라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의욕과 달리 신유는 "컨디션이 좋지 않다"라는 말처럼 본무대에서 실력 발휘를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좋지 않은 목 상태가 고스란히 드러났고, 신유는 힘겹게 노래를 마쳤다.


이에 연예인 판정단 남진은 "목이 안 좋은 건 연습을 과하게 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 오히려 탁한 소리, 깨지는 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남자 같은 소리, 울분의 소리로 말이다. 평소 신유의 분위기와 전혀 다른 소리라 저런 스타일의 노래를 해도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무대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너무 멋있었다"라고 위로했다.

결국 신유는 "눈물이 없는 편인데 열심히 했던 게 스쳐 지나갔다. 이 프로그램에 나와 많은 걸 얻어간다. 너무나 감사드린다"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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