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스포츠협회, 7개 프로 단체·66개 구단 대상 '2025년 주최단체지원금 정책 및 공통 사업 설명회' 개최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5.02.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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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2025년 주최단체지원금 정책 및 공통 사업 설명회' 모습.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25일 열린 '2025년 주최단체지원금 정책 및 공통 사업 설명회' 모습.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김원섭)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소재 교육장에서 프로 7개 단체 및 66개 구단 대상으로 '2025년 주최단체지원금 정책 및 공통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프로단체 및 구단에 지원되는 2025년 주최단체지원금 정책 및 공통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수행을 돕고자 마련됐다. 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한 이날 행사에는 약 70명의 단체와 구단 관계자가 참석해 기금 지원 사업과 공모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세션은 실무자들을 위한 생성형AI 활용법 특강이 진행됐다. AI 툴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실무자들이 업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AI 도구들을 시연하며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프로단체와 구단, 프로선수들에게 지원되는 지원금 사업에 대한 각 사업 부서별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2025년 지원 사업으로는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총 12.07억 원) ▲프로스포츠 경기인 심리상담 지원(총 0.54억 원) ▲부정행위 방지 교육 운영(총 1.60억 원) ▲경기장 안전 환경 조성 지원(총 2.28억 원) ▲프로스포츠 아카데미 운영 등이 있다. 공모 사업에는 ▲스마트경기장 구축 지원(최대 1개 구단, 총 10억 원) ▲프로스포츠 관람문화 변화 대응 지원(최대 5개 구단, 총 14.74억 원) ▲콘텐츠 제작 인프라 지원(최대 4개 구단, 총 3억 원) ▲프로스포츠 마케팅 컨설팅 및 통합 서비스 지원(최대 2개 구단, 총 7.92억 원) 등이 소개됐다.


특히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신설된 내용 중심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질의응답(Q&A) 세션에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프로단체 및 구단이 기금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더욱 실효성 높은 사업을 발굴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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