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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하는 김시현(왼쪽부터)-이로운-조혜지2-정지효. /사진=KLPGA 홈페이지 캡처 |
◇ 김시현 "한 대회씩 차근차근"
국가대표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김시현(19·NH투자증권)은 지난해 '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에서 2위 3번, 공동 4위 1번을 거두는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7위에 오르며 정규투어 티켓을 따냈다.
뉴질랜드로 전지훈련을 떠난 김시현은 "국가대표 시절부터 샷도 샷이지만, 쇼트 게임이 정말 중요하다고 많이 느꼈다"며 "이번 훈련에서도 쇼트 게임과 아이언 샷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규투어 데뷔 시즌을 맞이한 김시현은 "정규투어에서 우승하고 싶고, 한 대회씩 차근차근 잘 치러 루키 시즌에만 노릴 수 있는 신인상을 타고 싶다"고 다짐했다.
◇ 이로운 "상금 순위 40위 이내 목표"
2022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이로운(22·빗썸)은 드림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8위의 성과를 내며 2025시즌 루키로 입성했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전지 훈련을 펼치고 있는 이로운은 "정규투어에서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기 위해 정교한 아이언 샷과 100m 이내 쇼트 게임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차적인 목표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통해 2025시즌 상금 순위 40위 안에 들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신인상까지 노려보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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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순위전 출신 신인 4명 비교. /사진=KLPGT |
지난해 '메디힐 제14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잠재력을 보여준 조혜지2(19·SBI저축은행)는 'KLPGA 2024 그랜드 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6차전'에서 우승을 거두며 본인의 실력을 입증했다. 기세를 탄 그는 시드 순위전 본선 15위를 기록하며 정규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지훈련 종인 조혜지2는 "다양한 정규투어 코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100m 이내 웨지샷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며 "매주 대회가 있기 때문에 체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과보단 과정에 집중하고, 매 대회 웃으면서 즐겁게 플레이하고 싶다"며 "그래도 루키 시즌에 우승은 꼭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 'KLPGA 회장배 우승' 정지효의 도전
'메디힐 제14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지효(19·메디힐)는 지난해 11월 열린 'KLPGA 2024 정회원 선발전 본선'에서 8위로 KLPGA 정회원에 입회한 후 곧바로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23위를 기록하며 초고속으로 KLPGA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호찌민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정지효는 "평소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정규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섬세한 플레이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퍼트를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장배에서 우승한 후 목표로 밝혔던 정규투어 데뷔에 성공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2025시즌 루키로서 신인상에 도전하고 싶고 꼭 우승도 거두고 싶다"고 당찬 목표를 밝혔다.
KLPGT는 "2025시즌 KLPGA투어 개막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느 때보다 쟁쟁한 루키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연 어떤 선수가 치열한 경쟁 끝에 이예원(22·메디힐), 김민별(21·하이트진로), 유현조(20·삼천리)의 계보를 잇는 신인상의 주인공이 될지 많은 기대가 모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