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성, tvN '태풍상사' 출연 [공식]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5.02.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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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성/사진제공=에일리언컴퍼니


배우 무진성이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tvN '태풍상사'는 1997년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 그리고 그 가족과 직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배우 이준호, 김민하, 성동일 등 막강한 출연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극 중에서 무진성은 컨테이너 해운사 '표상선'의 이사 표현준 역을 연기한다. '표상선'의 대표 표박호의 아들인 표현준은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이끄는 강태풍(이준호 분)과 사사건건 부딪치며 숙명의 라이벌로 강렬한 활약을 선보일 전망이다.

매 작품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거듭해온 무진성은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 '폭군'의 신스틸러 빌런 연모용 역에 이어 새 캐릭터 표현준 역으로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IMF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에 도전장을 내민 무진성이 주인공 이준호의 라이벌로 등장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앞서 무진성은 드라마 '투윅스'를 시작으로 '밤을 걷는 선비', '내추럴 로맨스', '산후조리원', '구미호 레시피', '남이 될 수 있을까', 영화 '장르만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장르만 로맨스'에서는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로 호평받으며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남우상,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최근 '폭군'에서는 빌런 연모용 역으로 분해 캐릭터가 지닌 서늘함과 능청스러운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며 개성 강한 악역의 새 얼굴을 제시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단단히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렇듯 장르 불문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무진성이 '태풍상사'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무진성의 새로운 활약이 담길 '태풍상사'는 오는 하반기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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