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괴물 신인"..누에라, KBS 오디션 흥행 역사 쓸까 [스타현장][종합]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이승훈 기자 / 입력 : 2025.02.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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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누에라(NouerA)가 26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26 /사진=이동훈 photoguy@


보이 그룹 누에라(NouerA)가 '괴물 신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26일 오후 누에라(기현, 준표, 현준, 유섭, 린, 판, 미라쿠)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누에라는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 메이트 원(MA1)'을 통해 결성된 7인조 보이 그룹이다. 기현·준표·현준·유섭은 한국인, 린·판은 중국인, 미라쿠는 일본인이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에 이어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도 등장하며 새로운 K팝 세대를 이끌 그룹의 탄생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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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누에라(NouerA) 준표가 26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26 /사진=이동훈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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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누에라(NouerA) 유섭이 26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26 /사진=이동훈 photoguy@


이날 멤버들은 설렘과 떨림이 공존하는 데뷔 소감과 함께 당찬 포부를 밝혔다. 준표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데뷔를 기다려왔는데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유섭은 "드디어 데뷔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라쿠는 "데뷔 쇼케이스 무대 위에 서있다는 게 신기하고 꿈 속에 있는 것 같다. 데뷔는 나의 큰 목표였기 때문에 떨리고 긴장되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한 번 밖에 없는 이 순간을 즐기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 판은 "드디어 데뷔하는 날이다. 많은 설렘을 가지고 있고 실감이 안 난다.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린은 "오늘은 새로운 시작이자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첫 걸음이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멤버들과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실현해나가겠다. 우리의 성장을 지켜봐달라", 기현은 "신기하고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우리가 했던 노력들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현준은 "춤과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행복하다. 항상 감사함과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는 현준이 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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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누에라(NouerA) 미라쿠가 26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26 /사진=이동훈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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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누에라(NouerA) 판이 26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26 /사진=이동훈 photoguy@


'Chapter: New is Now'는 빛을 따라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소년 에이전트들의 이야기를 그린 신보다. 멤버들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진하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새로움'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N.I.N(New is Now)'는 새로운 시작과 소망이 모여 강한 외침으로 발전하는 누에라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트랙이다. 강렬한 비트는 물론, 색다른 브릿지까지 가미해 다채로운 색깔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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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누에라(NouerA) 린이 26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26 /사진=이동훈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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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누에라(NouerA) 기현이 26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26 /사진=이동훈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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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누에라(NouerA) 현준이 26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26 /사진=이동훈 photoguy@


기현은 데뷔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이번 앨범으로 목표하는 바가 많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싶다. 음악방송에서 1등도 해보고 싶다. 또 2025년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미라쿠는 "첫 미니앨범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만큼 팬분들과 대중들이 좋아하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첫 활동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기현은 롤모델로 세븐틴과 샤이니를 손꼽기도 했다. 그는 "두 선배님들처럼 멤버들끼리 친밀감이 높은 그룹이 되고 싶다"면서 "웃길 땐 웃기고 재밌을 땐 재밌지만 무대에서 본업을 할 때는 굉장히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유섭은 누에라만의 차별점에 대해 "뚜렷한 7인 7색이라고 생각한다. 외모도 다 다르고 성격도 안 겹친다. 한 팀으로 무대를 했을 때 개개인 하나하나 다 보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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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누에라(NouerA)가 26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25.02.26 /사진=이동훈 photoguy@


준표는 'MA1' 진행을 맡았던 엑소 시우민에게 들은 응원도 언급했다. 그는 "시우민 선배님과 데뷔 관련해서 대화 나눈 게 있다. 실질적으로 정말 도움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직접 제작한 반지도 선물로 주셨다. 관련 영상은 개인 유튜브에도 올라와있다"라며 웃었다.

끝으로 유섭은 앞으로 듣고 싶은 수식어로 '2025년도 기대되는 괴물 신인'을 염원, "누에라는 기존의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만의 개성,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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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누에라(NouerA)가 26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25.02.26 /사진=이동훈 photoguy@


누에라의 첫 번째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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