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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근찬 /사진=뉴시스 |
26일 KBS에 따르면, 류 전 앵커는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28일 낮 12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진달래 메모리얼파크다.
고 류근찬은 1974년 KBS 공채기자 2기로 입사해 정치부, 사회부를 거쳤고, 워싱턴 특파원을 맡기도 했다. 그는 'KBS 뉴스광장', 'KBS 뉴스9' 등에서 앵커로 뉴스를 진행했다.
이후 2003년 KBS 퇴사 후 김종필 자유민주연합 총재 언론 특별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듬해 제17대 총선에 당선, 대변인과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았으며, 자유선진당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