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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데렐라 게임' 방송화면 캡쳐 |
26일 방송된 KBS 2TV '신데렐라 게임' 60회에서는 윤세영(박리원 분)이 구하나(한그루 분)에게 모든 비밀을 폭로했다.
이날 하나는 자신이 신여진(나영희 분)의 '진짜 딸'이 맞는지 의심하며 세영에게 "난 그대로인데 네 태도가 바뀐 건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따졌다.
이에 세영은 "너 스스로 찾아봐. 너도 곧 알게 될 것"이라며 또다시 비웃는 듯한 웃음을 지었고, 결국 분노한 하나는 "말 돌리지 말고 말해. 내 앞에서 그렇게 웃지 마. 미친 X 같아"라며 욕을 날렸다.
이 가운데 황진구(최상 분)는 여진에게 "하나 씨 딸이라고 공개해라. 그래야 하나 씨도 날짜 오류에 의문 갖지 않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하나를 여진의 호적으로 입적, 은총이는 하나의 호적으로 입적하라고 덧붙였다.
얼마 후 이은총(김건우 분)은 여진에게 자신이 여태 입양되지 못한 것을 서러워하며 "하나 이모가 절 입양할 수 있게 도와달라"라고 요청했다. 친손자의 눈물에 마음이 약해진 여진은 "할머니가 우리 은총이 소원 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게"라며 진구의 앞선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한편 세영은 윤유진의 과거 실종 전단지를 하나가 볼 수 있게 그의 방에 뒀다. 이를 발견한 하나가 혼란스러워하자 세영은 문 뒤에서 등장하며 "그게 누군지 말해줘? 걔가 진짜고 넌 가짜야. 짝퉁"이라고 비웃으며 모든 비밀을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