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커플팰리스2' 방송화면 캡쳐 |
26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 4회에서는 서로를 원픽으로 선택해 매칭된 커플만이 입소할 수 있는 대망의 합숙 관문 '팰리스위크' 매칭식이 진행됐다.
앞서 합숙을 앞두고 제한 시간 동안 여러 명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마지막 절호의 기회인 스피드 데이트에서 일본 대기업 회사원 남자 3번, 황재근은 뷰티 인플루언서 여자 19번, 유혜원에게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냈다.
남자 3번은 "제 마음은 19번 님한테 좀 더 끌림이 있었던 것 같다. 서로 어느 정도는 호감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팰리스위크 입소를 위해 유혜원을 호명했다.
그러나 유혜원은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남자 3번의 선택을 거절. 결국 두 사람은 팰리스위크를 위한 매칭에 실패했다. 하지만 통·번역사 여자 25번과 함께 두 사람은 추가 입소자, 즉 '여자 메기', '남자 메기'가 돼 팰리스 위크에 합류했다.
유혜원이 팰리스위크에 등장하자 남자 3번은 "서운함과 약간의 분노가 있었다. 근데 딱 보니까 사실 좋았던 것 같다. 일단 대화를 나누고 싶다"라며 유혜원을 향한 여전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혜원은 "(황재근이 홀로) 나가는 뒷모습을 봤을 때 아차 싶었다. 잘못된 거 같다. 좋은 인연을 놓치는 걸 수도 있겠다는 뒤늦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여자 메기가 돼 팰리스위크 합류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 |
/사진='커플팰리스2' 방송화면 캡쳐 |
한편 시종일관 남자 3번을 향한 호감을 들어냈던 130만 구독자 보유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 A, 최서희는 남자 3번의 팰리스 위크 합류 소식에 자신을 선택해준 남자 28번 대신 싱글존을 선택했다.
그러면서 "일단 가장 큰 건 남자 3번의 등장이다. 저의 불꽃을 향해 달려가고 싶은가 보다"라며 남자 3번을 향한 여전한 호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