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 시계·'2억' 목걸이, 조세호 결혼식 갈 때 써야"..추성훈도 大충격 '그사세' 체험 [스타이슈][종합]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2.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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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성훈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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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유튜브 채널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억' 소리 나는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 체험을 선보였다.

27일 추성훈 유튜브 채널에는 70대 류은화-50대 추성훈 모자(母子)의 일본 도쿄 쇼핑기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추성훈은 모친과 함께 도쿄 나카노구에 있는 한 복합 쇼핑센터를 찾았다. 그는 철문으로 닫혀 있는 명품 시계점을 소개하며 "여기 지금 오픈되어 있는 거다. 근데 왜 문이 닫혀 있냐면 도둑놈이 갑자기 와서 훔쳐갈까 봐 그런다. 그래서 여긴 (손님이) 한 명씩 한 명씩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추성훈은 "소개해드리고 싶은 가게가 있다. 이곳은 이 나카노에서도 진짜 긴 역사가 있는 가게이다"라며 38년 역사를 자랑하는 명품 편집숍을 찾았다.

그는 "이 가방은 3300만 원, 이건 2700만 원, 이건 1억 7000만 원을 육박한다. 가방 하나가 진짜 비싸지 않냐. 장난 아니죠"라며 전시된 제품들의 가격을 줄줄이 읊었다.


특히 추성훈은 "이 시계는 9억 원이다"라며 아파트 매매가를 호가할 정도의 초호화 럭셔리 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추성훈 모친은 아들과 달리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고, 오직 '금목걸이'에 관심을 나타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은 그런 모친에게 "이게 제일 비싼 목걸이다. 1억 9000만 원이다. 금이 1kg 이상 있다고 한다"라고 알렸다.

이내 추성훈은 직접 착용해 봤다. 그는 "진짜 무겁다. 이건 좀 아닌 거 같다. 이걸 어디다가 쓰냐. 이거 하고 어디 가냐"라고 호들갑을 떨었고, 모친은 "조세호 결혼식 같은 파티에 가는 거다"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추성훈은 목걸이의 무게에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근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가격은 마음에 안 든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매장을 나선 뒤 추성훈은 "좋은 경험 했다"라며 미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와 200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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